[NBA] '버틀러 트레이드설 종결!' 마이애미 사장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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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공식적으로 버틀러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내용은 "우리는 보통 루머에 대해 반응하지 않지만, 이번 루머는 팀 분위기에 방해를 줬고, 뛰고 있는 선수와 코치에게 피해를 줬다. 따라서 우리는 명백히 밝힐 것이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마이애미의 사장 팻 라일리였다. 즉, 버틀러 트레이드설은 완전히 종결된 셈이다.
NBA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다. NBA 팀이 시즌 중간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적으로 트레이드 소문을 부정한 것이다. 보통 언론들을 통해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게 사장급 고위 인사가 공개적으로 성명문을 발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만큼 마이애미가 빠르게 팀 상황을 안정화하길 원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버틀러 트레이드 루머는 NBA의 가장 큰 화두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피닉스 선즈 등 다양한 행선지가 언급됐다.
이는 당연히 마이애미 선수들과 코치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팀 내 핵심 선수가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루머는 팀 분위기에 좋을 리가 없다.
거기에 버틀러도 최근 4경기를 질병으로 결장했다. 큰 부상도 아닌 질병으로 4경기나 결장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트레이드 소문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이애미의 성명문이 발표되자마자, 버틀러는 다음 경기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동행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고, 대형 계약을 원한다는 의사를 꾸준히 밝혔다. 반면 마이애미는 버틀러에 대형 계약을 제시할 의사가 없었다.
2024-2025시즌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 버틀러의 라스트 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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