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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아쉬운 이별.. '잔류왕에서 강팀' 인천 이미지 확 바꾸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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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감독.jpg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54)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인천 구단은 "조성환 감독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인천 구단은 최근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해 소통을 진행했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등 오랜 상의 끝에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8월 인천의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한지 4년 만이다. 조성환 감독이 팀을 이끄는 동안 인천의 이미지는 180도 달라졌다. 매 시즌 전쟁 같은 경쟁을 이겨내고 K리그1에 살아남는 '잔류왕'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강팀'으로 바뀌었다.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에도 인천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소방수'로 투입된 조성환 감독은 인천의 잔류를 이끌며 임무에 성공했다.

이후 인천의 성적은 점점 좋아졌다. 2021시즌 8위를 기록했고, 2022시즌에는 리그 4위에 올라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찍었다. 인천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도 인천은 5위로 2년 연속 파이널A에 올랐다. 또 FA컵(현 코리아컵) 4강에도 진출했다. 자연스레 인천은 '강팀'이 됐다.

조성환 감독이 물러난 것도 인천이 강팀이라는 인식이 심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인천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21경기를 치른 가운데 4승9무8패(승점 21)로 리그 9위에 랭크됐다. 강등권이자 한 경기 덜 치른 10위 대구FC(승점 20)와 격차가 크지 않고, 최하위 전북현대(승점 16)와 거리도 멀지 않다. 무엇보다 최근 8경기(4무4패) 부진에 빠져 있어 반등이 필요하다.

올해 인천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에르난데스, 천성훈 등이 이적하는 등 전술 운영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악재에도 조성환 감독은 팀 성적 부진에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환 감독은 인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결국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까지도 인천 구단, 인천 팬들을 향해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도 순위표가 촘촘하기 때문에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상승세 흐름만 탄다면 언제든 중위권 이상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인천은 조성환 감독의 고별전이기도 한 5일 김천상무전에서 0-1로 지고 있다가, 후반 막판 무고사의 동점골로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두는 등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보여줬다.

한편 인천은 당분간 변재섭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새롭게 팀을 이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후보군을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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