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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핵타선, 졌지만 무서웠다.. '6점 차인데 맹추격', 연승 중단? 변함 없는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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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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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jpg

KIA 타이거즈의 연승 행진이 '8'에서 멈췄다. 하지만 '핵타선'으로 불리는 타자들의 위력은 여전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4-7로 패배하면서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59승2무36패(0.621)가 됐다.

선발 싸움에서 밀린 게 가장 뼈아팠다. 카일 하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김도현이 1⅓이닝 3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경기 초반 무너지면서 불펜의 부담이 커졌다. 불펜투수들이 김승현(1⅔이닝 무실점)-임기영(2이닝 무실점)-이준영(⅓이닝 1실점)-장현식(⅔이닝 무실점)-이형범(2이닝 무실점)-곽도규(1이닝 무실점) 순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추격 의지를 발휘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KIA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크지만, 그렇다고 해서 KIA가 공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건 아니었다. 시즌 26호 홈런을 쏘아 올린 김도영을 비롯해 이창진, 변우혁, 박찬호까지 타자 네 명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원준은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2021년 자신이 세운 구단 연속 경기 안타 기록(23경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회초 6실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KIA는 4회말까지 NC 선발 하트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5회말 첫 득점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김도영이 2사 1루에서 하트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KIA로선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한 방이 터졌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KIA는 경기 후반 NC 불펜을 압박했다. 팀이 2-7로 지고 있던 8회말 1사, 최원준이 김영규와의 맞대결에서 2루타를 친 뒤 변우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3-7로 추격했다. 여기에 김태군과 박찬호가 나란히 안타를 생산하면서 1사 만루로 연결했다. 홈런 하나면 동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사 만루의 기회를 맞은 소크라테스가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는 데 만족했고, KIA는 4-7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8회말을 마감했다. 동점 또는 역전까지 연결하진 못했으나 격차를 좁히면서 NC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상대의 마무리투수 이용찬까지 끌어냈다.

9회초를 실점 없이 끝낸 KIA는 9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의 안타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득점권 기회를 마련했다. 흐름만 놓고 보면 9회초 극적인 역전으로 승리를 거둔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과 비슷했다.

하지만 김선빈이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최원준이 삼진을 당하면서 KIA가 연승 중단 위기에 놓였다. 2사 1·2루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타 최형우도 중견수 뜬공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끝낸 KIA는 서울로 이동, 26~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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